홍콩, 한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 논란
홍콩 정부가 한국에서 발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놓고 오락가락한 발표를 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홍콩이 사용한 예방접종 인정 국가 범위는 2015년 당시 목록으로, 우리 정부는 이후 가입된 국가”라고 해명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홍콩은 예방접종증명서 인정국가 범위에서 한국을 제외했다가 4시간 만에 취소를 했다.
만약 인정국가에서 제외됐다면 우리 국민이 홍콩을 방문 시 홍콩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고 정부 지정 격리 호텔에서 21일간 격리해야 했다. 하지만, 취소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맞았다면 비자를 받아 홍콩을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격리는 여전히 14일이 필요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