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일러스트레이터 매니저 ( Web Desiner / Illustrator Mana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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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심! 올림픽 도시락 공수 문제가 있을까

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도시락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보는 시선은 일본 내에서 싸늘하다.7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선수단 급식센터를 방문해서, 선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노력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사들을 격려했다. 황희 장관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이니만큼 평소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선수들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안전한 식단을 위해 지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헨나 호텔’을 통째로 빌려서도 시락을 직접 만들어 선수촌에 배달하고 있다. 이 급식센터에는 16명의 조리단을 포함한 24명이 파견되어,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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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우로 사망자 200명 육박… 기후변화 문제 심각

서유럽 폭우로 인하여 독일 서부,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막대한 피해가 생겨났다. 폭우로 인한 사망자만 200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가장 피해가 컸던 독일에서는 1300여 명이 연락두절인 상태이다. 강이 불어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었으며, 철도는 끊기고, 피해 지역 일부는 정전이 발생하고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 우베 키르셰 독일 기상청 대변인은 “1000년 만의 폭우”라며, 전체 피해 규모를 확정하는 데에는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우는 지중해에서 유입된 저기압이 형성되며 독일 등지에 폭우를 쏟았고, 14~15일 홍수가 발생했다. 베른트라고 불리는 정체된 저기압대 때문인데 한여름 낮 기온이 섭씨 20도에 불과했던 라인강 주변으로 지중해와 남프랑스를 거쳐온 고온다습한 저기압 베른트가 유입되면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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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없는 올림픽’…도쿄권 모든 경기 ‘無관중’ 개최

토마스 바흐(68·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도쿄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해외 관중은 앞서 지난 3월 이미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당초 일본 정부는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 명까지 관중을 제한적으로 들일 계획이었지만,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런 구상은 물거품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하기로 했다. 긴급사태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 6주 동안이다.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3일부터 폐막일인 8월 8일까지 ‘긴급사태’ 속에서 치러지게 된 것이다.도쿄에 긴급사태가 발효된 것은 작년 4∼5월, 올해 1∼3월, 4∼6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일본 정부는 관중 있는 상태에서 올림픽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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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2년… 소부장 핵심품목 대일 의존도 크게 낮아져

2년 전 역사문제로 시작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오히려 한국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국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對日) 의존도 감소세가 3배 가속화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20.1% 증가하는 등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의 대상이었던 3대 품목인,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EUV레지스트의 경우, 불화수소의 대일(對日) 수입액이 ⅙ 수준으로 하락하였고, 이는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기업,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 “소재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 2년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세계적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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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용기 다회용으로 바꾼다… 시범사업 추진

[위즈덤 아고라 / 우연주 기자] 앞으로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 판매할 때 1회 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회용 배달·포장 음식용기는 일회용 음식용기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세척해 재사용하는 일반적인 그릇류를 말한다.

환경부는 25일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다회용 배달·포장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가서 먹는 게 불안해 비대면인 배달음식 의존도가 커지면서 음식 배달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환경부는 배달, 포장에 주로 쓰이는 1회 용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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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속도로 퍼지는 쿠팡 불매운동

‘로켓 배송’으로 승승장구를 하던 쿠팡이 잇따른 논란으로 국민들의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배송기사 사망사고에 이어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안타까운 사망이 발생하고 갑질 논란, 욱일기 상품 판매 등 악재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 불매 운동은 지난 17일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건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의 화재로 6일 만에 진압은 됐지만,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17일 건물 내부에 진입했었던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48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그는 17일 오전 11시쯤 동료 4명과 함께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동료 대원들을 먼저 탈출시킨 뒤, 쌓여 있던 가연물들이 무너지머 홀로 고립되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는 항상 위험한 현장에도 먼저 들어가 위험 요소를 파악해주시던 분이었다고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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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 국내 첫 특허심사 사례

특허청은 미국의 AI 개발자 스티븐 탈러 (Stephen Thaler)가 발명자를 AI로 표시한 국제특허출원을 국내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인이 최초의 AI 발명가라고 주장하는 AI 프로그램의 이름은 ‘다부스’이다.하지만 특허청은 1차 심사에서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 요구서를 통지했다. AI가 해당 발명을 직접 발명했는지 판단하기에 앞서 AI를 발명자로 기재한 형식상 하자를 먼저 지적한 것이다. 우리나라 특허법 및 관련 판례는 자연인, 즉 인간만 발명자로 인정하고 있어, 자연인이 아닌 회사나 법인 등은 발명자로 표시할 수 없다. 프로그램의 일종인 AI는 자연인이 아니므로, 발명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앞서 미국, 영국 특허청에서도 이미 특허심사를 받은 바 있다. AI 시스템 ‘DABUS’를 개발한 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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