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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커플도 가족으로 인정” 가족의 개념이 넓어진다.

정부는 혼인·혈연 중심인 가족 개념을 비혼, 동거도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가족의 범위를 명시한 민법 제779조는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혈족의 배우자 등을 가족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건강가정 기본법에서도 가족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향후 5년간 가족정책 추진의 근간이 될 「제4차 건강가정 기본계 (2021~2025)」을 4월 27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하였다.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와 가족 생애주기의 다변화, 가족 구성원 개인 권리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최근의 급격한 가족 변화를 반영하였으며, 정책의 기본 관점을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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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 삶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 진로 및 취업전망 등은 부정적이었지만 가족 관계는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삶의 변화가 생겼지만 그중에서 특히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가 많았고, 온라인 수업 증가 등에 따라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48.8%였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그 외에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전망, 친구관계, 사회에 대한 신뢰 같은 주제를 가지고 조사를 해봤을 때 대부분 부정적인 변화가 커졌다. 청소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선택 시 세 가지 요소는 자신의 능력(37.8%), 적성(16.8%), 안정성(15.6%)으로 2017년에 비해 경제적 수입보다 자신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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