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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증가, 슬기로운 등교생활

3월 2일부터 등교 수업 시작 

안전한 등교를 위한 새로운 방역수칙

< PIXABAY 제공 >

[객원 에디터 3기 / 박서윤 기자] 3월 2일부터 대부분의 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치솟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 학기가 시작되어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역 수칙을 지킴으로써 확산을 막고 자신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교육부가 발표한 상황별 대처법을 8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 학교 방역수칙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착용해야 하고, 상시 환기를 한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또한,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고, 아프면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며 고위험군(6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등)과 만남을 자제해야 한다.

  • 보건소에서 확진 또는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을 시

만약 본인이 확진자가 될 경우, 접종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7일간 등교 중단 및 격리를 하게 된다. 자신이 밀접접촉자가 된 경우, 접종완료자(3차 접종자/2차 접종 후 14~90일인 자)라면 등교가 가능하고 수동 감시를 하게 된다. 하지만, 접종 미완료자일 경우 7일간 등교 중지 및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7일 격리해제 시 3일간 주의해야 한다. KF94 마스크 상시 착용하고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 방문을 제한 및 사적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

  • 가족(동거인)이 보건소에서 확진 또는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았을 시

접종완료자(3차 접종자/2차 접종 후 14~90일인 자)라면 등교가 가능하고 수동 감시를 하게 된다. 만약 접종 미완료자일 경우 7일간 등교 중지 및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가족이 확진자가 아닌 밀접접촉자가 된다면 별도의 격리 기간 없이 등교가 가능하다. 가족(동거인)이 보건소에서 확진 또는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았을 경우에도 7일 격리해제 시 3일간 주의해야 한다.

  • 학교에서 자체 조사 시, 접촉자 조치 방법

고위험 기저질환자는 선별진료소에 가, PCR 검사를 한다.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등교가 가능하다. 고위험 기저 질환자 그 외는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가정 등에서 7일간 신속 항원검사를 3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등교가 가능하다. 

  •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시설은 학교별 자체 조사를 하고, 접촉자 조사 참고 기준을 활용하여 현장에 적용한다. 접촉자 조사 참고 기준은 동일한 공간(같은 학급구성원(교실, 급식실 포함), 기숙사 같은 호실 생활자 등)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포함된다.

  • 학교에서 집단 확진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 집단 확진자 발생 시 소독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시설 이용 제한 조치를 한다. 일시적으로 이용 제한은 소독 및 환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정하여 실시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전체에 일시적 이용 제한 및 출입금지 등 조치를 한 경우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외출을 자제한다. 교육청에서는 확진자 발생 학교의 접촉자 학교 자체 조사 진행을 지원한다. 또한, 자가검사 키트를 보급하고 후속 진단 검사 등을 지원한다.

  • 자가검사키트

구입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학교 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총 6050만 개의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학생은 5주간 1인당 9개, 교직원은 1인당 4개씩 지원 받는다.

  • 선제검사(미리 감염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 검사) 진행 방법

선제검사는 3월부터 매주 2회 진행을 권고하고,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공유하거나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안내받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후 첫 전면 등교가 시작되고 있어 모두가 새로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다시 학교 문을 닫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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