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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비트코인…왝더독에 ‘휘청’

                             <사진 출처: pixabay>

[객원 에디터 2기 / 정한비 기자] 비트코인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를 뜻한다. 이러한 비트코인이 최근 시세 폭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급격한 가상화폐 시세 하락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미국 정부가 준비하는 금리 인상 계획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자산인 코인 선물들을 팔며 현물가격까지 영향을 입는 ‘왝더독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왝더독 현상’이란 현물시장에서 파생된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오히려 중심점인 현물시장을 좌우하는 현상을 뜻한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연이어 폭락하면서 이달 4일에는 24시간 전보다 20% 이상 폭락해 4만2000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 약 6억 달러어치(약 7098억원)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자 현물가격도 덩달아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우려는 국내 증시에서도 커지고 있다.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게임사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사, 미디어 업체 등 가리지 않고 NFT 사업을 시도 중이다. 아울러 이들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않았는데 주가는 급등해 더욱 큰 하락폭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암호화폐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여러 요인에 가격 낙폭이 너무나도 크다.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2~3년마다 있었던 가상자산 폭등 시즌이 끝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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