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

미국을 비롯, 국제 관계 새 국면 맞아

[객원 에디터 6기 / 배미루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자치구인 가자를 침공하는 하마스의 군사충돌로 인해 나날이 큰 희생이 발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까지 양측의 사망자는 5천 명이 넘은 상태이고, 만약 이 침공이 대규모로 확산한다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 하마스의 침공에는 옛날부터 지속해 온 팔레스타인 갈등의 역사가 복잡하게 뒤엉켜있다. 

지중해의 가장 동쪽 연안에 있는 지역인 팔레스타인’은 남쪽에 이집트, 동쪽에는 요르단이 있고 북쪽에는 시리아와 레바논이 있는 곳이다.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예루살렘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각각의 성지가 존재하므로, 종교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그런데 팔레스타인의 땅에 1948년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이 성립되었다. 그 후에는 이 지역의 동예루살렘, 요르단 강 서안, 가자지구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의 국가가 되고 싶은 지역을 통틀어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이 각각 국가로 공존하는 것이지만 현재까지 양측은 여러번 분쟁을 겪었다.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원은 ‘두 가지 비극’에 있다. 첫 번째는 유대인들이 2000년의 긴 역사 속에서 세계로 이산 되어 박해를 받아온 것이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간신히 만들었기 때문에 영토를 지킬 것이고 또한 다시는 자신들이 박해받는 역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다.

두 번째는 팔레스타인의 땅에 거주하고 있던 팔레스타인인 70만 명이 이스라엘 건국으로 고향에서 쫓겨난 것이다.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는 곳은 요르단 강 서안과 가자 지구인데, 이곳은 완전한 나라가 되지 못한 채 이스라엘의 점령하에 놓여 있는 상태이다. 주변나라에 거주하는 난민들에 관한 문제는 아직도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두 나라의 비극적인 상황으로 전쟁이 발발하였고, 이는 국가의 인프라를 파괴하고 경제 활동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로써 다른 국가와의 무역 및 경제 동반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쟁을 해결하지 않으면 국제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전쟁으로 인해서 인권 침해와 인도주의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은 이러한 인권 침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규탄할 수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외교적 노력이다. 또한 국제 중재 및 국제 조직은 전쟁 갈등의 해결을 돕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예를 들어서 유엔 및 다른 국제 조직은 갈등 조정 및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전쟁은 다른 국가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문제이다. 국제사회는 전쟁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 국제 중재, 인권 보호, 경제 복구, 그리고 인프라 재건을 강화해야 한다. 오직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가 간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와 안정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