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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일본 스가 총리 비판! 패러디 포스터 제작·홍보!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제공 >

[위즈덤 아고라 / 손유진 객원기자] 7월 3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축하 도쿄올림픽 신규종목 3관왕 “스가”’라는 제목의 디지털 포스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해 SNS에 개시했다. 포스터에는 현직 일본 총리 스가가 ‘영토 침략(독도)’, ‘인종 차별(욱일기)’, ‘역사 왜곡(손기정)’이라고 쓰여 있는 3 종목에서 우승하여 메달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포스터는 곧 개최되는 2021 도쿄 올림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토 침략, 욱일기를 이용한 인종 차별, 손기정을 통한 역사 왜곡을 국제사회에 전개하고 있는 것을 고발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부다. 

영토 침략은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왜곡한 것을 표현한다. 일본은 ‘성화봉송 지도’에 얼핏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게 독도를 포함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에도 항의를 수차례 보냈지만, “지정학적인 표현일 뿐”이라는 답변만 계속 돌아왔다. 

인종 차별은 일본 정부가 경기장 내의 욱일기 응원과 욱일기와 유사한 디자인의 유니폼 반입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표현한다. 욱일기는 전범의 상징으로서 확실한 인종 차별이며, 그것의 반입을 허락한다는 것은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것’이라는 올림픽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

역사 왜곡은 ‘일본 올림픽박물관’에서 역대 일본인 금메달 리스트를 전시할 때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인 것처럼 배치한 것을 표현한다. 

이렇게 일본 정부는 평화롭고 세계를 한마음으로 모아야 하는 올림픽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IOC는 우리나라 정부가 여러 차례 항의를 했지만 같은 답변만 하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글로벌 청원을 하며 한국인과 전 세계 인들에게 일본 정부의 행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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