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녹색회복·탄소중립 비전 실현…‘P4G 서울정상회의’
우리나라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3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국 정상급 인사 및 국제기구 수장 60여 명이 참석했고,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P4G 서울 회의와 서울 선언문에서 참가국들은 지구 온도 상승 1.5℃ 이내 억제를 위해 포용적인 녹색회복·탄소중립·민관협력을 약속했다. ‘포용적’이란 말은 녹색 성장을 위해 선진국들이 앞장서고 이를 노력하는 개발도상국을 적극 돕자는 뜻이다. 국가들마다 처한 다른 상황과 사회적·환경적으로 취약한 집단을 고려해 녹색 성장이 공정한 전환 과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을 통해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다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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