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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태국 방콕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범인은 14세 소년으로 밝혀져… 7명 사망

< PIXABAY 제공 >

[객원 에디터 6기 / 배미루 기자] 태국 방콕의 유명한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였고 7명이 사망하였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14살 소년이었고, 체포 당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들어 태국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작년 2022년 10월에는 태국 북동부의 위치한 한 보육시설에서 전직 경찰 남성이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켜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35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이후 집으로 귀가해 자기 아내와 자식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불교 명절인 마카 부차를 이틀 앞둔 쇼핑몰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의 범인인 짜끄라판은 태국의 군인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짜끄라판은 부대에서 지휘관과 동료 군인 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무기고에서 가져온 총과 실탄으로 민간인들을 무참히 사살하였다.

이러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 태국 총리의 대변인은 세 타 총리는 “모든 관련 기관에 외국 관광객과 태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가 대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교사가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방안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 우리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까? 총기 난사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취할 행동은 안전한 장소로 피난하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가거나 총기 난사 범위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총기 난사가 특히 더 많이 발생하는 학교에서 총기 난사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 조지아 주에서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총기 난사 사고 대응 훈련을 해야 한다는 법안, 일명 "안전한 학교법"이 하원을 통과하였다. 또한, 미국에 특정학교에서는 전교생이 가방 안 내용물을 볼 수 있는 투명 가방의 사용이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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