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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해외 곳곳에 피해 속출

<사진 출처: Pixabay>

[객원 에디터 1기 / 이원준 기자] 올 여름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북미, 서북미 지역은 6월 중순부터 100년만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데, 최고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더위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북미 태평양 연안의 바다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했으며 여러곳에서 폭염으로 인해 산불아 이어지고 있다. 지면에 닿은 자동차 타이어와 신호등이 녹아내리는 현상을 찍은 사진으로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북미의 폭염은 뜨거운 고기압이 댁중에 자리잡아 지표면에 열기를 가두는 ‘열돔현상’이 원인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는 러시아의 야쿠츠크와 이 근교에서 폭염으로 인해 산불로 항공편 절감과 번개로 인한 18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기후 지역인 중국 베이징에는 7월 19일에 일평균 30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7월 20일 광저우 지방에는 547.5mm의 폭우로 지하철 승객 12명이 사망했다. 독일, 벨기에등 서유럽 지역에도 한달간 내릴 비가 7월 14일에서 7월 15일 이틀간 한꺼번에 쏟아져 200 여명이 목숨을 잃은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그 열흘 후에 다시한번 내린 폭우로 피해가 가중되게 되었다.

유래없는 올해의 폭우와 같은 상황은 앞으로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육지에서 매우 느리게 이동하며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태풍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아 점점 높아지면서 북극의 제트기류가 느린태풍의 근본적인 원인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제트기류가 느려지면서 지구의 대기가 제대로 섞이지 않아 이상기후를 촉발 한다는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장마는 강하고 많은비가 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야행성 폭우라고 불릴만큼 밤 시간때에 쏟아졌다, 그에반해 중부지방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고 장마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개인 날들이 많았다. 전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듯한 모습이다. 장마가 끝난 7월말 현재 매일같이 폭염주의 안전문자가 전 국민에게 전달될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올해 폭염 일수는 평균을 훨씬 넘어선 것이라고 한다.

북미의 폭염이나 서유럽의 폭우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등 기후변화의 결과라는게 대체적인 견해이다. 지금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피해는 주로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개방도상국에 집중되어 왔는데 올해는 선진국까지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는 주범은 인간이 산업생산을 하면서 내뿜는 이산화탄소이며, 이때문에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탄소배출량 규제, 탄소국격세들의 탄소 절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등을 보며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한 노력은 더욱 절실히 필요한데 전세계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는 너무 느리게 움직이는 반면 지구온난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이상기후가 매우 걱정된다. 국가 차원의 탄소배출 절감도 필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속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도 적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도 안토 배출을 줄이고 환셩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물 아끼기, 친환경품 구입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운전습관 바꾸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용하고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이다.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당연한 일이지만 바로 우리세대에 당연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위의 방법들을 생활화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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