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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빛과 거름, 사회적기업 5개소 선정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 

지원부문은 ‘도약 지원’(최대 1억 원 지원)과 ‘스케일업’(최대 3억 원 지원) 

부문 각각 3개소와 2개소가 사회적기업 유형으로 참여

<Pixabay 제공>

[ 위즈덤 아고라 / 김규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에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사업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 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으로 사회적 목적을 이익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기업을 말한다. 특히, 사회적 기업은 자신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시장 가격으로 구매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거나 노동시장의 통상적인 조건에서 취업이 곤란한 계층 즉,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3월 30일에 다양한 유형의 기업에 균형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 중 10개 부처로부터 후보기업을 추천받아,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발했다. 지원부문은 ‘도약 지원’(최대 1억 원 지원)과 ‘스케일업’(최대 3억 원 지원)으로 나누어 각각 11개소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인증사회적기업은 (도약 지원에 선정된) 주식 회사 오디 에스, 주식회사 29일, 이풀약초협동조합, 그리고 (스케일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상상우리, (협)공연제작소 마당이다. 

도약 지원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오디에스(ODS, ’ 13년 인증)‘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목표 하에,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 문화 소외지역 대상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캐릭터사업(’저스트프렌즈‘) 확장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사업성과 잠재력 등을 인정받아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다른 도약 지원 분야 선정기업인 ’ 주식회사 29일(’ 20년 인증)‘은 ‘반값 생리대’ 등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여성위생용품을 제조·판매하여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여성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거나, 판매실적과 비례해 기부 생리대를 적립하는 캠페인을 통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시장 입점, 마케팅, 광고 제작 등을 통해 매출 신장과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기부사업 확대를 동시에 노리고자 한다.

<(왼쪽부터) 주식회사 오디에스의 캐릭터 “저스트프렌즈”, 주식회사 29일의 제품 “반값생리대” – 고용노동부 제공 >

‘이풀약초협동조합(’16년 인증)’은 친환경 농법으로 약초를 재배하는 농업인(조합원)의 약초 상품 유통·판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영세 농업인들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국산 약초 상품(티백차·원풀 등) 구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군 확장 및 국내·외 시장 확대, 우리 약초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기대된다. 

스케일업 분야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상상우리(’17년 인증)‘는 중장년의 역량계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후, 중장년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역량 있는 중장년의 사회적기업 유입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요건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자동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상상우리의 일자리플랫폼 “워크위즈” – 고용노동부 제공>

또 다른 스케일업 분야 선정기업인 ‘공연제작소 마당(’ 18년 인증)‘은 공연기획·제작을 통해 문화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공연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에도 재도약의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범부처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적극 협업하고, 이를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사회적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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