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주(7기 멘토)

2021~2023 위즈덤 아고라 편집팀 기자(reporter)
서울대학교 재학 중

2020년부터 위즈덤아고라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두바이에서 13년 정도 거주했습니다. 현재는 7기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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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용기 다회용으로 바꾼다… 시범사업 추진

[위즈덤 아고라 / 우연주 기자] 앞으로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 판매할 때 1회 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회용 배달·포장 음식용기는 일회용 음식용기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세척해 재사용하는 일반적인 그릇류를 말한다.

환경부는 25일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다회용 배달·포장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가서 먹는 게 불안해 비대면인 배달음식 의존도가 커지면서 음식 배달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환경부는 배달, 포장에 주로 쓰이는 1회 용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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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G7 확대회의 참석…“한국, 백신 지원에 기여할 것”

대한민국이 글로벌 주요 7개국(G7)과 동급의 반열에 올랐다. G7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을이 포함된다. G7은 1970년대 중동발 석유위기가 발생하자 미국, 영국, 프랑스, 당시 서독이었던 독일과 일본의 5개 나라 재무장관이 대책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 계기가 됐다. 1975년 2차 석유위기를 겪으면서 G5 정상회의로 격상했고 첫 회의 때 이탈리아, 이듬해 캐나다가 합류하면서 현재의 G7이 됐다. 해당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이 분류한 세계 주요 선진 경제국들이며 해당 국가들이 전 세계 순 국부의 58% 이상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초청국으로 참여하여 12년 만에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보건과 환경분야에서 우리나라 사례를 소개하는 등 대한민국의 변화된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선진 경제대국의 면모와 함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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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 국내 첫 특허심사 사례

특허청은 미국의 AI 개발자 스티븐 탈러 (Stephen Thaler)가 발명자를 AI로 표시한 국제특허출원을 국내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인이 최초의 AI 발명가라고 주장하는 AI 프로그램의 이름은 ‘다부스’이다.하지만 특허청은 1차 심사에서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 요구서를 통지했다. AI가 해당 발명을 직접 발명했는지 판단하기에 앞서 AI를 발명자로 기재한 형식상 하자를 먼저 지적한 것이다. 우리나라 특허법 및 관련 판례는 자연인, 즉 인간만 발명자로 인정하고 있어, 자연인이 아닌 회사나 법인 등은 발명자로 표시할 수 없다. 프로그램의 일종인 AI는 자연인이 아니므로, 발명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앞서 미국, 영국 특허청에서도 이미 특허심사를 받은 바 있다. AI 시스템 ‘DABUS’를 개발한 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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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신 특허 포기 지지…”코로나 종식 더 중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면제 요구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복제 백신 생산을 일시적으로 허용해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되찾고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과 수급 불균형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이 요인이 됐다.효과와 부작용 면에서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mRNA 방식의 화이자나 모더나 등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재권을 포기하면 다른 나라 기업들도 특허료를 지급하지 않고 복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코로나 종식을 위하여 백신 특허권 포기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세계 무역기구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다만 회원국들의 합의가 필요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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