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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높은 영국

델타 변이까지도 매우 효과적인 백신

현재 영국 성인 4분의 3 이상이 첫 번째 백신을 투여 받아

1월 이후 영국 확진자 수 다시 3만 명으로 늘어

[객원에디터 1기/ 남에스더 기자] 코로나바이러스는 RNA 속하는 바이러스로 사람과 동물의 호흡기와 소화기관에서 감염을 유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중증 호흡기 증후군이며 현재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전염병이다.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이후 전 세계로 급격히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병은 호흡과 작은 접촉만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기침과 두통을 유발하며 후각과 미각도 상실할 수도 있다. 증상은 보통 10일에서 20일까지 계속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세는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으로 돌파했다. 영국 BBC에서는 그 전날보다 약 3,800명이 이상으로 늘어나 약 3만 2548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영국은 1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이 넘었으므로 이것은 영국 유로 대회 (UEFA Euro) 때문이다. 영국은 유로 대회에서 61년 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을 했으며 사람들은 밖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파티를 이어갔다. 이렇게 많은 영국인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파티를 하여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리스 존슨 (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6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했다. 7일 날 코로나 사망자 수가 7명이었지만 존슨 총리는 1월의 30분의 1이라며 놀라지 않은 반응이었다.

영국 정부 사이트에서는 6월 14일에 백신에 관한 글을 올렸다. 이것은 영국의 보건복지부에서 쓴 글이며 백신이 얼마나 델타 변이에 효과적인지 나타내는 글이다. PHE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을 2차 접종 까지, 완료하면 델타 변이까지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나타냈다. 화이자 (Pfizer)의 백신을 2차 접종 까지 완료하고 입원을 하면 약 96%로 델타 변이에 효과적이다.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strazeneca Vaccine) 은 2차 접종 까지 완료하고 입원을 하면 약 92%로 델타 변이에 효과적이라고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백신은 알파 변이만 아니라 델타 변이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감염 예방을 해준다. 맷 핸콕(Matt Hannock)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에 대해서 “우리의 영국 백신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이미 수천명의 생명을 구했다. 백신은 판데믹에서 벗어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코로나 19의 감염 예방을 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백신이 벌써 약 1,000명의 목숨을 살렸다고 말했다.

영국은 성인들은 벌써 4분의 3 이상의 첫 번째 접종을 받았다. 즉,영국은 백신을 빠르게 국민들에게 접종을 권하고 있다. 처음에는 80세 이상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70세, 60세, 50세 등  수많은 사람들이 백인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18세가 넘으면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고, 성인들 사이에서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가가장 유명하다. 이 백신들이 성인들한테 가장 부작용이 없기에 사람들이 더욱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백신을 접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사망자 수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6월 1일에서는 신규 사망자 수가 ‘0명’으로 처음이었다. 영국인들은 백신이 코로나 19에 큰 감염 예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더 백신 접종률을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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