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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의료 산업의 영향

코로나 판데믹에 맞서는 의료 산업

<사진 출처: Pixabay>

[객원 에디터 2기/김여진 기자] 현재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써 의료 산업은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재조명을 받았다. 의료 분야에서 이러한 동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고 그 부담의 대부분은 의사, 간호사 및 기타 의료 제공자들인 임상 치료 제공자들, 그리고 일선 노동자들이 떠안았으며 현재 시점에서도 부담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가 경제 인프라의 핵심 부분으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어떤 면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국방이었다. 이러한 변화가 의료 산업에 미친 영향력은 지대하다. 올해 5월부터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처우 개선을 놓고 협상을 해온 사례만 보아도, 판데믹이 의료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공공의료 확충과 간호사 처우개선 등 5대 핵심과제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내부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양측은 요구안을 받아들이고 극적으로 합의를 보았다. 특히, 핵심 과제 5개의 해결 요구안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 기준 마련과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1인당 환자 수 법률화와 전국에 있는 70개 진료권마다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계획 마련 등이 포함된다. 나아가, 원격 건강 방문 (Telehealth visits)을 시행하여 의사가 온라인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찰하는 등의 시행 등이 코로나 판데믹으로 더욱더 확장될 것이다.

실제로 판데믹 이후, 제약 및 의료 제품과 의료 기기 제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대체 진료 현장으로의 이동을 지원해야 했으며, 이는 영업 조직을 위해 더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를 필요로 했다. 감염 예방 프로토콜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의사 및 수술실에 대한 제약이 증가하는 상황을 헤쳐나가고 제품을 표준화된 관리 및 임상 관리 프로토콜에 통합하여 제품 성공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여 시대에 맞는,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시스템도 구축해야 했다. 

제조업체들도 공급망에 탄력성과 보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조업자들은 두 개 이상의 공급업체로부터, 그리고 두 지역 이상의 공급업체로부터 멀티소스를 받고 공급하여 백신 개발이나 치료제 생산 능력에 있어 지원을 받기 위해 제조사와 같은 제삼자를 사용하였다. 현재 각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등의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코로나 팬더믹 선언이 이루어진지 약 1년 만에 백신을 개발하고 공급한 것과 코로나 판데믹으로 위기에 직면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시대와 현재 상황에 적합하게 개발해온 의료 산업은 인류 역사의 큰 업적으로 보아 마땅하다. 판데믹 위기에 대응하고 맞서는 의료 산업은 다시금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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