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AGORA FEATURESSOCIAL

로켓 속도로 퍼지는 쿠팡 불매운동

‘로켓 배송’으로 승승장구를 하던 쿠팡이 잇따른 논란으로 국민들의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배송기사 사망사고에 이어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안타까운 사망이 발생하고 갑질 논란, 욱일기 상품 판매 등 악재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 불매 운동은 지난 17일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건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의 화재로 6일 만에 진압은 됐지만,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 17일 건물 내부에 진입했었던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48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그는 17일 오전 11시쯤 동료 4명과 함께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동료 대원들을 먼저 탈출시킨 뒤, 쌓여 있던 가연물들이 무너지머 홀로 고립되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는 항상 위험한 현장에도 먼저 들어가 위험 요소를 파악해주시던 분이었다고 기억한다.

Read More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