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제 가성비로 승부한다
어떤 모델을 출시했는가?
아이폰을 넘어설 수 있을까?
[객원 에디터 3기 / 박호령 기자] 최근 삼성폰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10대, 20대의 아이폰 사용률의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참고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20대 여성 10명 중 6명은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한국갤럽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스마트폰 사용률은 대략 93.4%이다. 거의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전체 중 60%는 삼성, 18%는 아이폰, 17%는 LG를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저연령층으로 갈수록 아이폰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연령 여성층을 보면 애플 아이폰에 대한 선호가 나타났다. 18~29세 여성 중 아이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58%나 되었고 30대 여성층에서도 또한 고 연령층보다는 더 높은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른 판매 수단으로 삼성은 A 시리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내놓기로 마음먹은 듯하다.
먼저 ‘A13’이다. 이는 최저가 29만원으로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기능은 5000만화소,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가격 대비 전혀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A33’이라는 모델이다. 이는 A 시리즈가 잘 지원하지 않았던 5g도 탑재되었다고 한다. 이 또한 4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000mAh의 배터리를 지니고 있다. A13과는 다르게 방수 기능과 카메라 모드 중 야간모드를 추가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점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과 노인들도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이기 때문에 최상의 성능보다는 단지 통화, 메시지 등을 하고 받기 위해 핸드폰을 사용하기에 아이폰같이 비싼 폰은 상대적으로 필요 없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령층에는 이런 A 시리즈가 딱 알맞은 핸드폰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 삼성의 전략은 꽤 성공적일 것이라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