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플라스틱 재활용, 현대기술과 융합하다

4차 산업 기술 ‘딥러닝’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계 창작

< PIXABAY 제공 >

[ 객원 에디터 5기 / 한지헌 기자 ] 요즘 지구는 기후변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대기, 해양, 육지 등의 영향으로 인한 평균적인 기온 상승을 말한다. 때문에 극심한 산불, 홍수 등으로 극심한 자연재해의 영향을 주고, 빙산이 녹으면서 해수면 상승 때문에 섬나라들이 위험해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기 시작한다.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은 바로 우리 인간의 활동이다. 우리는 화석 연료, 농업, 산업 공정,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서 살아가는데 이는 태양에서 오는 열을 지구에 가두어 기온상승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 등을 방출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지구의 평균기온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을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하며, 나무를 심는 방법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농업을 하는 등 실제로 많은 방법들이 실천되고 있다. 이외에도, 4차 산업 AI 인공지능을 사용해,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회사가 있다.

‘수퍼빈’ 회사는 한국 각 지역에 ‘네프론’이라는 기계를 설치했다. 네프론은 쓰레기를 투입하면, 현금을 주는 형식이다. 원래 철강회사였다가 수퍼빈을 창업하였는데, 그 계기를 “호기심이었다. 재활용품은 상품 가치가 있는 폐기물인데, 왜 그걸 모아다 주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폐기물의 경제적 가치와, 폐기물을 선별해서 배출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싶었다. 그 수단이 로봇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직접 와서 쓰레기 순환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며 “쓰레기도 금전적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네프론은 이미지 센싱 인공지능으로, 순환자원 여부를 판단하며 딥러닝 방식으로 정확도를 더 높이는 데 사용이 된다. 그리고 이외에도 폐기물의 상태를 빅데이터 형식으로 저장하고, 자원을 구분할 수 있는 로봇기술이 활용됐다.

현재까지 페트병 약 9800만 개, 캔 4800만 개를 처리했다. 그리고 미래에 해외에도 진출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정빈 대표는 “2~3년 뒤에 진출하려 준비 중이다.” 라며 지금은 이 시장의 가치 사슬을 느슨하게 엮어 모양만 갖춘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라마다 관련 제도나 환경으로 인해 겪을 어려움에 대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수퍼빈은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이며, 4차 산업 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미래에 대해서도 큰 발전력을 보이고 있으며,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해결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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