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처럼 세계적으로 퍼지는 인종차별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와 흑인 10명 중 4명은 인종차별을 경험
‘중국 바이러스는 꺼져’ 영국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중국인
[ 객원에디터 1기 / 남에스더 기자 ] 지난해 1월,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서양 국가들에선 아시아인들에게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다. 요즘 들어 슛 자세 플랫폼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차별 폭행을 받는 아시아인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주로 인종차별 폭언과 무차별 폭행들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공유하면서 인종차별이 많이 늘어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양 국가들 중 특히 영국, 독일, 멕시코, 독일에서 인종주의 폭력과 범죄가 가장 잦다. 이렇게 백인들은 동양인들에 의해서 큰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한 이후 미국에 사는 아시안 인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과 폭언이 급증했다.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성인 9,65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아시아계와 흑인 10명 중 4명은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지난 몇 달 동안 아시아계의 응답자 중 39%는 인종 때문에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범유행 이후 인종차별 적의 장난을 겪은 아시아계는 31%고 백인들을 8%에 불과했다. 또한 범유행 이후 아시아인들은 4명 중 1명꼴로 누군가가 자신에게 물리적으로 위협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하였다. 이에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후 아시아인들에게 인종차별이 더욱 증가했고 서양 국가에서는 동양인들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졌다.
인스타그램에서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가르쳐준 게시물이 있다. 지난 23일 영국에서 대낮에 중국 톈진 출신인 평 왕(37)은 사우샘프턴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왕은 낮에 평소처럼 조깅을 하고 있었다. 조깅을 나간 지 몇 분 만에 20~25세 백인 4명에게 무차별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 당시 차량에 타고 있는 백인 4명은 조깅하는 왕에게 욕설을 섞어 “중국 바이러스는 이 나라에서 꺼져라”라고 말했다. 왕은 당황하지 않고 이를 항의했다. 이들은 차량에 내려서 항의하는 왕에게 무차별 폭행을 했다. 지나가던 행인들이 구급차를 부르고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은 도주했다. 왕은 얼굴, 팔 등에 타박상과 코피가 났다. 일당 중 21세인 한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가 되었지만, 간단한 조사 이후 풀려났다. 왕은 “처음 왔을 때에는 밤에 조깅해도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영국인들에게 중국인들은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작년 1월과 6월 사이에 영국에서는 중국인들에게 망한 인종차별 범죄는 약 500건이 있었다. 이렇게 코로나 사태 이후 동양인에게 인종차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동양인이 괴롭힘을 당하고 사회에서는 무시를 당한다. 코로나로 피해를 본 백인들 사이에서 백인 우월주의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동양인 인종차별이 심해지자 인스타그램에서는 #asianslivesmatter 해시태그하며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동양인에 대한 생각을 천천히 바꾸며 인종차별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종차별의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교부터 아이들에게 인종차별은 하나의 심각한 범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예를 들어 독일인들이 유대인 학살한 것을 가르치며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경찰은 인종차별 범죄의 형량을 늘리면서 사람들이 인종차별 범죄를 줄 수 있게 이끌어야 한다. 오랜 신분사회와 절대왕정을 보낸 인류의 역사에서 인종차별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기 때문에 수비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포스터를 만들어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서양 국가에 있는 각 한인회는 그 나라의 인권단체와 함께 아시아인들의 인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시아인들이 서양 국가에서는 소수민족이기에 많은 시간이 노력이 들것이다. 하지만 천천히 인식을 바꾸면 언젠가는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한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