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위드코로나’

위드코로나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 

<PIXABAY 제공 >

[객원 에디터 2기 / 박호령 기자]  코로나 바이어스가 약 1년 10개월 전 세계를 휩쓸면서 현재 많은 국가들은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실행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라는 선택일까 필수일까? 모든 정책에는 장단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현재 위드 코로나를 실시하는 국가들의 상황을 점검해보고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공존이 해결 방안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위드 코로나의 시작은 유럽이었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위드 코로나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 국가들 중 덴마크, 오스트리아 같은 국가들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해 원래 시행하고 있던 코로나 방역 정책을 다시 실행하면서 새로운 정책인 ‘코로나 패스’도 도입했다. 코로나 패스란 ‘식당, 주점, 카페 등 출입 시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음성을 증명하는 제도’이다. 요즘은 대부분 국가들은 완전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고 볼 수는 없고, 상황에 따라 맞게 위드 코로나와 거리두기를 반복하여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드 코로나의 첫 번째 장점은 바로, 시민들의 자유이다. 시민들의 자유는 곧 원활한 사회활동을 뜻하고,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된다. 그러므로, 시민들의 해방된 삶을 제기하고 국가 또한 경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그저 우리는 코로나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코로나는 우리 사회와 시민들을 지금까지 집요하게 괴롭혔고 이제 위드 코로나는 국가와 인간이 질병과 공존하기 위한 정책이다. 인간은 이제 코로나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며, 인간과 질병은 분리될 수 없고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나, 단점은 허다하다. 위드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시 조용해진 지금, 위드 코로나로 다시 한번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기에 위드 코로나 정책을 아주 신중하게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 동남아시아에 위치하고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국가들은 더 확실한 위드 코로나를 위해 백신 접종 수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의 경우, 현재 18세 이상 성인들은 99% 2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고, 필자를 포함한 만 12세~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약 2주 전에 실시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를 위드 코로나 때문이라고 밝힌 바 또한 있으며, 이제 코로나와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갈 듯하다.

<사진 출처:https://vietnamnews.vn/society/1067551/hcm-city-begins-inoculating-children-with-pfizer-covid-19-vaccines.html >

우리는 아직까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그중 나온 정책 즉 해결방안인 위드 코로나지만 국가마다 상황에 맞추어 사용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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