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껍질속 ‘우르솔산’ 뇌 염증을 줄여준다고?
<일러스트 Open AI Chat GPT 제공>
[객원 에디터 12기 / 이예찬 기자] 우리가 흔히 떠오르는 대표 과일은 ‘사과’다.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누구나 사과를 껍질 채 잘라주던 어머니가 생각날 것이다. 다른 과일을 먹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과일은 늘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하시곤 했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그렇게들 말한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과일인 ‘사과’는 왜 껍질 채 먹어야 할까?
사과 껍질 속에는 ‘우르솔산’ 이라는 천연물질이 들어있다. 흔히 우르솔산,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특징은 ‘항산화, 항염증’의 작용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항산화, 항염증이 뇌 염증 상황에서 학습·기억 능력 개선이 신경세포의 구조·기능 변화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다른 효과가 작용되는지는 모르고있다.
지난 29일 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연구소에서는 생쥐 실험을 진행하였다는 보고를 냈다. 이를 통해 뇌염증과 인지기능이 저하된 생쥐가 특정 위치를 기억하고, 새로운 물체/익숙한 물체를 구별하는 등 학습/기억 능력이 개선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완화되는 등 다른 효과가 발생한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더 연구해볼 수 있는 건 이 능력이 과연 인간의 뇌에도 똑같이 작용하는지, 사과 껍질로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지 등의 주제들이다. 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의 최가영 박사에 따르면 지난 연구를 통해 우르솔산이 뇌 염증 상태에서 신경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었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우르솔산의 가치가 더욱 오를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르솔산은 또한 화장품 산업에서 애용된다. 화장품은 우리의 피부와 연관이 많기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로인해 우리 주변엔 우르솔산이 포함된 화장품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우르솔산이 주름 등을 없애주고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의 탄력까지 지켜주니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런 인기에 우르솔산 회사들은 힘입어 더 나아가 스킨케어 제품(로션, 크림, 샴푸 등)과 같이 더 많은 시장에 투입할 것이다.
미래에는 또한 우르솔산이 뇌 염증 치료제, 기억 상실증 치료제 등으로 많은 분야에서 자리잡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종합적인 메커니즘만 알고있기에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실제 사례를 보면 화장품 속 우르솔산이 홍조를 줄이거나 여드름, 주름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들이 많이 들려온다. 우르솔산의 장점을 우리가 직접 경험하며 깨닫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우르솔산은 우리에게 좋은 영향들을 끼쳐왔다. 화장품, 스킨케어를 통한 우르솔산의 영향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남자들의 경우 화장품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소비량이 그리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다른 곳에서 우르솔산을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탁월한 것이 바로 ‘사과’이다. 사과는 대체적으로 소요가 많은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앞으로 사과 시장이 발전할 것이다. 맛도 좋고 다른 영양소들도 있는 사과가 앞으로는 대표적인 우르솔산의 매개체로 자리 잡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앞으로 사과를 먹을때는 앞서 말한 우르솔산의 뇌에 미치는 좋은 영향을 생각하여 껍질 채 먹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