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틱톡 진출, 무슨 의미일까?
[객원 에디터 5기 / 구가현 기자] 북한은 최근 틱톡(TikTok)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독특한 행동은 북한의 정보 확산 및 문화적 교류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북한은 여러 가지 이유로 틱톡에 일상 영상을 공유하는 식의 매체 접근성을 더 가까이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은 틱톡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주제의 비디오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북한 청년들 사이에서 틱톡이 인기를 끌면서, 최신 트렌드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흐름에서 조금은 동떨어져 있다고 보인 북한에게도 이제는 매체의 힘이 필요하고 매체의 영향력이 많이 증진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북한의 틱톡 공유는 단순히 정보 확산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북한의 전통 음악, 패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틱톡을 통해 전 세계로 공유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 당국은 틱톡을 통한 정보 공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공식 계정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북한의 정보 통제 및 검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유로운 정보 접근이 제한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이 매체에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보수적인 나라의 마인드 자체를 바꾸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북한의 이러한 틱톡 사용을 바라보는 국제적인 시선도 당연히 존재했다.
북한의 틱톡 사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 이것을 북한과의 문화 교류 및 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며, 북한의 폐쇄된 사회에서 나오는 새로운 시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외부 정보와 국제 흐름에 노출되면서 조금이나마 변화와 개방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틱톡 공유에 대해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주요한 내용은 북한 당국이 정보 통제나 검열 등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북한 당국이 틱톡을 통해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동안에도, 자유로운 표현의 억압과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북한 당국의 행동에 대한 더 많은 투명성과 개방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사회는 북한의 틱톡 공유에 대한 대응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북한의 틱톡 공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문화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은 북한의 정보 통제와 인권 문제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 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북한 당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개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