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객원 에디터 5기 / 황시후 기자] 기후변화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 의도치 않게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발전과 인간의 편의를 위한 난개발은 온실가스배출을 증가시켰고, 이는 지구의 온도를 높였다. 높아진 지구의 온도는 빙하를 녹여 지구촌 생물들의 집을 빼앗고, 해수면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2070년 즈음 심각한 재난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2023년 현재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매년 폭염, 폭우, 폭설이 찾아오고, 또한 사이언스타임스에 따르면 2060년대엔 2년마다 가을에 폭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상기온으로 인해 꿀벌들이 사라져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며, 농부들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하는 걸까?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는 걸까?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다양한 방안들을 생각해 냈다. 국가적인 차원으로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COP21)과 같이 탄소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배출을 줄이자는 제안들도 나오고 있다. 개인과 비정부기구들 또한 여러 방면으로 기후위기를 막고 있다. 여러 국가들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또한 근미래까지의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가장 유명한 비정부기구는 그린피스(Greenpeace)일 것이다. 그린피스는 지구환경보호와 평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 위트니스(witness)등 환경감시선을 지구곳곳으로 보내 환경문제를 직접적으로 모니터 한다.
비정부기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기구는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실천한다면 전기, 수도, 가스, 유루 등에서 에너지 절약 양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들에서 활동 중이며 오백만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기구 모토 아래서, Save our trees(나무를 구하자), the Blue Food(안전한 해산물)등 천삼백 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WWF는 멸종위기종들도 보고하며, 1961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잘 알려진 개인으로는 스웨텐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있다. 2018년 스웨덴 의회 앞에 종이 손 피켓을 들고 스웨덴 정부에 시위하는 것부터 시작해, 툰베리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받기 시작했다. 툰베리는 환경문제를 망각하고 사는 세계 정상들을 일침 하고, 환경을 위한 여러 시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유엔도 2050년 탄소중립정책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설정했으며, 세계 각국 기업들의 투자와 활동을 SDG에 초점 맞출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들과 비정부기구들, 유명한 개인들이 기후변화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 사회는 개개인의 환경을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짧은 거리는 걷고, 전기 플러그를 빼는 등, 그런 사소한 행동들이 우리의 지구를 덜 아프게, 도와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환경을 도와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의 터전이 파괴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